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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라스트 오아시스

라스트 오아시스 기본공략

 

 

이미지 출처 : Game-Refraction

라스트 오아시스는 지구가 거의 정지하여 사막화된 황량한 세상을 "워커"라는 풍력보행기구를 타며 살아가는 컨셉의 게임입니다.

 

게임의 컨셉은 이렇지만 이 게임을 개발한 Donkey Crew's 는 유저간의 활발한 PvP를 중심으로 하며 마치 매드맥스를 연상시킬 정도의 게임 플레이가 주류입니다.

 

그리고 러스트마냥 로그아웃하면 게임 내에 캐릭터와 자신이 만든 결과물들이 그대로 남아있게 됩니다.

당연히 습격 당해서 자는 사이 모든 재산들이 빼앗길 수도 있죠.

 

즉 한마디로 혼자 플레이하기엔 매우 각박한 게임입니다.

 

아니나 다를까 오픈한지 얼마되지 않아 중국인들의 핵을 동반한 물량전을 시전하며, 특히 아시아 서버를 필두로 흔히 "Zerging(저글링)" 현상을 일으키며 많은 소수유저들을 괴롭히는 문제를 일으키기 시작했습니다.

 

현재 Donkey Crew's은 이 문제에 대해 해결책을 생각 중이며, 또한 핵 유저에 대한 처리도 마찬가지로 어떻게 제제할지 회의 중이라는 소식이 있긴합니다만...

 

뭐 간단한 게임소개는 여기까지하고,

 

 

위에 설명했다시피 솔로 플레잉은 매우 힘들다고 서술했습니다만, 실제로는 약간 다릅니다.

우선 상대방의 워커를 파괴하기 위해 드는 재료와 시간이 생각보다 매우 많이 들어가는 편이라 어지간하면 PK선에서 끝나거나 워커의 체력을 절반정도 떨어뜨려 워커 내부에 보관된 아이템들을 챙기는 정도입니다.

 

이는 즉 저티어의 워커들은 유저들이 신경을 잘 쓰지 않게 됩니다. (그래도 털어갈 사람은 털어가니 조심해야 되지만요.)

그리고 오피셜에서 만약 자신이 재산을 안전하게 "보관"하고 싶다면 맵 밖의 로비 기능을 이용해라 라고 하는데요.

 

이 말은 지역서버 밖으로 나가서 다른 맵으로 이동하는 그 로비에서 게임을 끄라는 뜻 입니다.

뿐만 아니라 ESC를 눌러서 나오는 메뉴 중에 굳이 맵 밖으로 직접 가지 않고도 로비로 나가는 기능이 있습니다.

다만 이 기능은 120초동안 기다려야 한다는 것과, 사용 시 다른 지역으로 넘어가지 못하는 제한을 걸어두었기에 급하게 게임을 꺼야만 하는 경우나 워커가 물리엔진 버그 등으로 어딘가에 끼인 경우 아니면 잘 안쓰게 됩니다.

 

그리고 중형급 워커부터는 Pack Base라는 시스템을 지원하기 시작하는데, 이는 자신이 건축물을 지은 경우 이 기능을 이용해 통째로 워커에 넣었다뺐다 할 수 있습니다.

당연히 워커 규모에 따라 패키징 할 수 있는 규모가 제약되지만요.

 

아무튼 위의 배려 덕분에 솔로 플레잉은 생각보다 어렵지는 않습니다.

그저 게임 내에서 계급이 최하이므로 머릿수 상대로는 이길 수 없을 뿐 입니다.

 

만약 자신이 실력이 된다면 떠돌아다니다 임시로 어느 클랜에 소속되어 용병 노릇을 하는 말 그대로 프리랜서 컨셉을 즐길 수도 있으니 의외로 괜찮아보일지도 모르겠군요.

 

 

위의 설명을 요약하자면...

  • 워커를 파괴하기 위한 비용이 많이 들기에 의외로 워커 파괴까지 걱정할 필요는 없음.
  • 로비로 나가기 기능을 이용하여 자신의 데이터(워커나 아이템)를 안전하게 보존 가능
  • Pack Base 기능으로 워커에 자신의 집을 집어넣고 이동가능

이 정도입니다.

 

기타 자세한 내용 및 정보 등은 이후에 찬찬히 올릴 생각입니다.

 

 

이하 Last Oasis 컨셉 아트들

Walker Concept 1 [작가 : Sergii Golotovskiy]
Walker Concept 2 [작가 : Robert Glowczak]
Last Oasis Concept 3 [작가 : 미상]
Trading Station Concept [작가 : 미상]